(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2곳이 49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13일 보은군청에서 PVC 컴파운드 제조업체인 에스엠아이(대표 조광수), 콘트리트 혼화제 제조업체인 새결(대표 정경필) 2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에스엠아이는 이 공단 4천986㎡에, 새결은 4천368㎡에 각각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은 96%로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이들 업체 입주로 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보은산업단지 분양 마무리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산업단지는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128만㎡에 조성될 예정이며, 1단계 58만9천㎡를 먼저 개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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