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식 출범한 서울화랑협회 주축 미술품 장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의 화랑·갤러리 30여 곳을 회원으로 둔 서울화랑협회가 사단법인 승인을 기념해 미술품 장터를 연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공원에서 22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더 갤러리쇼'에는 작가 200여 명의 회화, 비디오, 사진, 설치, 대형 조각이 나온다.
서울화랑협회 설립을 주도한 쥴리아나 갤러리를 비롯해 더 페이지 갤러리, 스페이스 옵트, 갤러리 엘르 등이 참여한다.
서울화랑협회는 도산공원이라는 장소를 감안, 컨테이너 부스 40개를 제작해 전시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조각(양태근·전용환·장형택·김영원), 설치미술(정승효), 비디오(류호열·찰스 샌디슨)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문의 ☎ 02-564-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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