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콘퍼런스'를 1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식품 및 연관기업과 유관기관의 글로벌 식품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국제 유수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전북 익산으로 이전하고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식품기업 등이 활용 가능한 식품·음료 분야 첨단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프랑스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국내·외 식품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프랑스 기업인 솔라티스 대표 파스칼 론파드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자사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이혜성 이화여대 교수는 '감각 및 소비자 과학 기술을 활용한 제품 혁신과 품질관리'를, 김종경 한국포장학회 부회장은 '물류가 이끄는 식품패키징, 식품패키징이 이끄는 물류'라는 주제로 기술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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