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혜신)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복합문화센터 3층에서 제7회 다문화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 가래떡을 활용한 퓨전요리 만들기'란 주제 아래 6개 팀이 한국의 전통 식재료인 가래떡을 소재로 각 나라의 특성을 담은 이색 음식을 조리해 솜씨를 겨룬다.
각 팀은 우즈베키스탄·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방글라데시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4명과 중학생 다문화 자녀 2명씩으로 이뤄져 있다.
대회가 열리는 요리실 앞에는 각국 전통놀이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며 오후 1시 경연이 끝난 뒤에는 음식을 맛보는 나눔파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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