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15일 대상[001680]이 올해 3분기에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2만9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대상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천193억원과 3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1%, 6.1% 증가했다"며 "특히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84.3%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품 부문은 영업이익이 마케팅비 투입 등으로 13.5% 줄었지만, 매출은 대상FNF 합병, 대상베스트코의 성장 등으로 14.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1천138억원과 1천29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5%, 19.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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