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흥아해운[003280]이 대규모 증자 소식에 15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흥아해운은 전날보다 15.97% 내린 1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996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개장하자마자 급락하며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도 발동됐다.
흥아해운은 운영자금 337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4천100만주,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82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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