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Btv 실시간 방송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화면 끊김·멈춤 현상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MLR은 지난 2016년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이 개발했으며, 별도의 망 구성 변경 없이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만으로 IPTV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초부터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MLR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최상의 B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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