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16∼17일 충남 음식관광자원 홍보전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원 내 행사장에서 충남 음식관광자원 홍보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외식산업 모델 개발 사업의 성과와 충남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 대표 향토음식을 외식업체에 기술 이전해 개발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우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밥상에 올랐던 꺼먹지(무청을 소금에 절인 음식)와 6쪽 마늘을 주제로 한 당진 버그내 순례길 향토밥상의 꺼먹지 정식과 서산 마늘 각시의 6쪽 마늘 한정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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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 태안 꽃드래의 게국지(꽃게와 우거지를 함께 넣고 끓인 음식) 정식 ▲ 아산 온궁수라의 온천후(後)한 상차림 ▲ 홍성 문무예찬의 문무예찬 정식 ▲ 예산 슬로우리의 홍어맛김치 한상차림 ▲ 보령 맛이슈의 방풍바지락 큰상 ▲ 부여 연잎담의 서동밥상 등이 전시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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