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2억원이 순유출했다.
731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803억원이 이탈했다.
코스피가 2,520대로 물러서며 주춤하자 차익 시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잇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673억원이 들어오며 지난달 18일 이후 20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5천581억원이 순유입했다.
MMF 설정액은 120조4천237억원, 순자산은 121조3천28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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