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올해 흑자전환에 이어 내년에는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천원을 제시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주력 품목인 먹는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수출 집행이 4분기에 집중됐다"며 "4분기에는 매출액은 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는 먹는 콜레라백신 공공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매출액은 331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72.4%, 381.8%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약품의 포장을 기존 바이알(유리 약병)에서 플라스틱으로 변경해 원가 절감,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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