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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부평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 연가' 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열우물 마을(현 십정동)에 있는 부평 마지막 달동네의 생활상을 담는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올 한해 이 동네 주민 생활사에 대한 학술조사 사업을 벌여 달동네 형성 과정·생활상·문제 등 4부 전시를 구성했다.
열우물 마을 달동네는 정부가 공모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철거를 앞두고 있다.
국가정보원 인천지부, 독립유공자 후손에 생필품 전달
(인천=연합뉴스) 국가정보원 인천지부는 제78회 순국선열의 날을 하루 앞둔 16일 독립유공자 후손 최정선 여사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최 여사는 만주에서 독립운동단체 군무도독부를 조직, 일본군 500명을 격파한 최진동 장군의 후손이다. 정부는 1963년 최 장군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최 여사는 2010년 귀국했으나 현행법상 선순위 후손 1명에게만 지급하는 유공자 연금을 받지 못해 기초 생활 급여만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인천지부 관계자는 "추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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