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시 남구·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규모 5.4 강진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 심리치료에 나선다.
국립부곡병원,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흥해 체육관과 대도중·항도초·기쁨의 교회·들꽃마을 5곳에서 주민들이 지진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료한다.
또 응급 대처방안 유인물을 나눠주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건강 상담을 한다.
정신건강 핫라인(☎ 1577-0199)을 통해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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