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CJ오쇼핑이 이탈리아 구스다운 패딩 브랜드 '헤트레고'(HETREGO)를 국내 홈쇼핑업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오후 7시 25분 첫 방송 될 헤트레고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미나르디'(Minardi)가 제작한 패딩 전문 브랜드다.
헤트레고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패션쇼인 '피티우모'(PITTI UOMO)에 수년째 등장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과 북미 등 총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헤트레고 구스다운은 유럽에서 자란 거위의 가슴털을 선별해 이탈리아에서 직접 가공처리를 했다. 불순물 제거, 소독, 냉각 등 총 9단계의 멸균과정을 거쳤으며, 알레르기 유발입자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노미테'(NOMITE)인증도 받았다.
가격은 여성용과 남성용 모두 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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