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51)이 데뷔 27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2017 더 신승훈 쇼-윈터 스페셜'(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12월 15∼17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3∼24일 이틀간 부산 수영구 KBS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신승훈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세미 오케스트라와 재즈 빅밴드 사운드로 녹여내 '명품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승훈은 오는 27일 겨울 감성을 담은 발라드 신곡을 발표한다. 그가 신곡을 내놓는 건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11집 '아이 앰…앤 아이 엠'(I am…&I am) 이후 2년 만이다.
도로시컴퍼니는 "1990년 데뷔 후 1천 회가 넘는 콘서트를 진행해온 경험을 아름다운 목소리에 담아 관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9만9천∼14만3천원(서울·부산 동일)에 예매할 수 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