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업체 ERI 진천 이어 충주에 공장 건립키로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일본 야마나시현과 충북도의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도쿄의 ERI(Eco Research Institute Ltd)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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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충주시, ERI가 서명한 이 협약에는 ERI가 충주지역에 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RI는 이미 지난달에 진천지역에 200여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ERI는 펄프나 폐지를 갈아 만든 종이파우더를 활용하는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진천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 지사는 17일과 18일에는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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