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에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이 지난 16일 청약당첨자 계약 이후 남은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부적격 잔여세대 추첨을 진행한 결과, 16세대 모집에 640명이 몰려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실시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앞서 분양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도 이틀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한화건설 강진혁 마케팅 팀장은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입주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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