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설악권 시·군 통합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 발대식과 전진대회가 18일 오후 2시 속초시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설악권 시·군 통합추진위원회가 개최하는 행사는 추진위의 활동 보고와 함께 설악권 통합이 속초시와 양양, 고성, 인제군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조영두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시민들이 모여 스스로 힘으로 통합을 이루어내는 첫 발걸음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풍요로운 미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악권 통합 문제는 그동안 수차례 거론됐으나 양양과 고성군의 반대로 성과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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