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홍준표·안철수와 서울시장 대결 희망"

입력 2017-11-17 11: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민병두 "홍준표·안철수와 서울시장 대결 희망"

"洪은 '유해 정치인'·安은 '여의도 뒷골목 대장'" 악평

"도시재생보다 사람재생 중요"…박원순과 차별화 강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대결하는 구도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 저널' 인터뷰에서 "과거와 미래가 확실하게 대결하는 구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홍 대표에 대해 "유해 정치인 최상위로 꼽힌다"며 "요즘 그분이 말하는 문장의 주요 단어가 욕 아니면 동물인데, 미래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제가 이런 낡은 과거를 대표하는 정치인과 대결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 대표에 대해서도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과 후보 단일화 할 때 생긴 채권·채무 관계는 안 대표가 새 정치 아이콘에서 여의도 뒷골목 대장이 됨으로써 사실상 소멸했다고 본다"며 그가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민 의원은 "도시 재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 재생인데, 박 시장 재임 6년 동안 서울의 출생률이 0.96%로 전국에서 제일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저는 사람의 가능성을 여는 서울을 만들고 싶다"고 박 시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