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춘천시 폐기물처리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
춘천시민단체와 진보정당 등 19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이날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종합 처리시설의 근로조건, 임금, 환경 오염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지난 6년간 이어진 문제점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춘천시가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대책위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시에 시설 운영 정보공개청구 요구, 현장 방문, 시장 면담 등 향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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