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국회가 포항 지진을 비롯해 재난 관련 대책을 마련·추진하는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재난·안전대책 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 수는 18명이며, 활동기한은 내년 5월29일로 정했다.
최근 포항 지진을 비롯해 홍수·가뭄, 화재·붕괴 등 대규모 재난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가 손잡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재난·안전대책 특위 구성 결의안은 24일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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