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이달 16일 세종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시맨십(Seamanship) 등대'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맨십 등대는 높이 8m, 지름 2.3m 규모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설치했다.
이 등대에는 공단이 선박 안전의 5대 정신으로 안전제일주의자 정신, 장인 정신, 선구자 정신, 지도자 정신, 청지기 정신 등을 담았다.
공단은 이 등대가 작년 본부에 문을 연 청소년 등을 위한 체험활동장인 '해양안전문화센터'와 함께 선박 및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안전문화센터에는 지난달까지 1천800여명의 청소년이 방문해 선박 안전장비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탑승, 선박 모의조종 등 체험활동을 했다고 공단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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