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2017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으로 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기반인 전파의 중요성과 관련 산업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20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전파방송신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전용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한 SK텔레콤이 대통령상을, 4K UHD(초고화질) 모니터링 디코더를 개발한 디에스브로드캐스트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22일 63컨벤션센터에서는 방송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가, 23∼25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청소년 대상 전시인 '2017 전파 엑스포'가 열린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미래 전파기술 및 정책워크숍'이 마련된다.
유영민 장관은 "전파산업이 새로운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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