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직밴)' 축제인 '네버엔딩 스테이지' 최종 결선을 25일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네버엔딩 스테이지'는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를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다. 온라인 예선심사(합주 동영상)부터 실연 심사로 이뤄지는 본선, 결선까지 총 3번의 과정을 거쳐 우승팀을 선정한다.
이번 결선에 진출한 팀은 '그림', '도기밴드', '메이저세븐', '오버타임', '코커핸즈', '하미녀밴드' 등 6개 팀이다.
이들은 25일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에 선다. 심사는 '플랫폼 창동 61' 뮤직디렉터이자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인 신대철 씨와 이동연 '플랫폼 창동 61' 총괄예술감독이 맡는다.
대상 팀에는 상금 200만 원과 레드박스 공연 1회권을 제공한다.
신대철 씨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음악을 즐기는 직장인 밴드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결선은 자유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 공연이므로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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