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NH농협금융은 내년부터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NH인프라펀드를 활용해 국내외 인프라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NH인프라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올 상반기 3천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인프라펀드가 지분투자로 버팀목 역할을 하고 NH농협은행이나 NH투자증권[005940]이 외부투자자 모집과 같은 금융 주선에 나서 안정적인 배당과 주선수수료 수입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우량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자금 위탁, 투자정보 수집 및 교류, 전문인력 교류 등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고 해외법인을 활용해 인프라 자산의 다양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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