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채원(36)이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핀란드 대회에서 35위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채원은 17일(현지시간) 핀란드 사리셀카에서 열린 2018 FIS 레이스 크로스컨트리 여자 5㎞ 클래식에서 18분 53초 5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62명 가운데 35위에 자리했다.
16분 13초 8로 우승한 테레사 스태들로버(오스트리아)와는 2분 39초 7 차이가 났다.
FIS 레이스는 월드컵과 대륙컵 다음 가는 등급의 대회다.
이채원은 9월 호주-뉴질랜드컵 5㎞ 클래식에서는 15분 37초 5를 기록해 6위에 올랐고 지난주 핀란드 올로스 FIS 레이스 8.6㎞ 프리에서는 4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함께 출전한 주혜리(26)는 18분 58초 1로 37위다.
같은 대회 남자 10㎞ 클래식에 나간 황준호(24)는 30분 09초 2를 기록해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5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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