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월드컵 2차 대회 10,000m 디비전B(2부)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1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10,000m 디비전B에서 13분9초26의 기록을 세웠다.
개인 최고기록 12분57초27에 10초 이상 못 미치는 기록이다.
디비전B에 함께 출전한 정재원(동북고)은 13분44초71로 23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네덜란드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에서 2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열었다.
이번 2차 대회에는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 종목이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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