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MVP는 도노사키 슈타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19일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베스트 나인)로 3명을 배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이 일본에 0-7로 패한 결승전이 끝난 뒤 박민우(NC)를 최우수 2루수, 김하성(넥센)을 최우수 유격수, 한승택(KIA)을 최우수 포수로 각각 선정했다.
대회 MVP는 도노사키 슈타(일본)가 뽑혔고, 한국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다구치 가즈토는 최우수 투수가 됐다.
일본은 다구치를 포함해 니시카와 료마(3루수), 도노사키 슈타(외야수), 마쓰모토 고(외야수), 곤도 겐스케(지명타자)까지 4명의 '베스트 나인'을 배출했다.
대만에서는 주여우셴(1루수)과 왕보룽(외야수)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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