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막아주겠다"…불법 도박장 업주에 3억 뜯어내

입력 2017-11-20 07: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조폭 막아주겠다"…불법 도박장 업주에 3억 뜯어내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조직폭력배들을 막아주겠다며 불법 도박장 운영자들로부터 수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김모(63)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씨 등은 2015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는 이모(여) 씨 등 3명을 상대로 3억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조직폭력배가 찾아오면 보호해주겠다"며 도박장 운영자들에게 현금을 챙겼다.

이들은 도박장 운영자들이 돈을 주지 않으면 불법 영업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도박장소개설)로 이 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