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류미영 北천도교청우당 위원장 1주기에 南아들 방북 승인

입력 2017-11-20 08:55   수정 2017-11-20 09:43

정부, 류미영 北천도교청우당 위원장 1주기에 南아들 방북 승인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국민 첫 방북…"인도주의적 차원"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류미영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사망 1주기 행사에 참석하겠다며 한국에 사는 아들 최모 씨가 낸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어머니 사망 1주기를 맞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최 씨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 국민이 북한의 초청장을 받아 방북하는 것은 처음이다.

최 씨는 중국을 경유해 22일 평양에 들어가 다음날 모친의 1주기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돌아올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류 위원장이 사망했을 때도 최 씨의 방북을 승인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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