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신공영[004960]은 19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3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베트남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상호 교류 진작을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을 비롯해 부 홍 남(Vu Hong Nam)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 롱 디망쉐(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대사, 서울시립대 대학원장, 전 주한 베트남대사, 한신공영 임직원, 베트남 유학생 등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표창장 시상과 장학증서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했으며, 이후 베트남 유학생들의 문화공연과 전통음식 축제,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그동안 한신공영은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의 설립과 운영비, 장학금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는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매년 4월 베트남에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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