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정·민원제도' 개선 대통령상 수상 기관으로 경기 의왕시와 국민권익위원회, 경남 창원시, 부산시 동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과 충남 청양군,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광진구 등 6개 기관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는 경남 김해시가 대통령 표창을, 충남 홍성군과 전남 구례군은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국민행복민원실'로 대구시 북구 등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이날 대구시 호텔 라온제나에서 전국 민원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민원 공무원의 날'을 열어 이들 기관에 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고민을 덜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이야말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봉사하는 진정한 공무원"이라며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 장관은 행사에 이어 대구시 북구 민원실에서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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