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활성화 워크숍 개최…6개 읍면동 우수사례 공유

입력 2017-11-20 12:00  

주민자치회 활성화 워크숍 개최…6개 읍면동 우수사례 공유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21∼22일 충남 태안에서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17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동주민센터 등으로부터 방역활동, 주민자율청소, 정원대보름 행사 등을 위탁받아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모임이다. 2013년부터 시작돼 현재 49개 지역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대표 우수사례를 보면, 경기 오산 새마동 주민자치회는 65세 이상이 주민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고려해 경로당과 연계한 노인 선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주민 재능기부로 '안심마을 만들기' 벽화 그리기 사업도 진행했다.

경남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북상문화센터 신축을 면사무소와 협의해 왔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성공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혁신 읍면동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풀뿌리 자치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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