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롯데건설은 12월 독산역 인근에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 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4층 ~ 지상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는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되,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 기회를 부여한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주거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독산역 롯데캐슬'에는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및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 통보 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이 없다.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있고, 시청·서울역·용산 등 서울 주요도심까지 30분내,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는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도보권 내에 있다.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도서관, 관공서, 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으며,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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