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서 철제 화물 쏟아져 교통통제…2명 경상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0일 오전 6시 5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서부순환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화물트럭 차량을 뒤따르던 쏘렌토 승용차가 들이받고 이를 또 뒤에서 스포티지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트럭에 실려 있던 건설용 철제빔들이 쏟아졌다.
또 트럭 운전자 A씨와 쏘렌토 운전자 B씨가 각각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약 2시간가량 교통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출근길 이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트럭이 언덕길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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