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 농가 소속된 참프레, 방역소홀 책임조치 법적 검토"

입력 2017-11-20 10:45  

"AI 발생 농가 소속된 참프레, 방역소홀 책임조치 법적 검토"

농식품부 장관 "전국 계열화 농가 철저한 점검"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가가 소속된 계열화사업자 참프레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이번 발생 농장의 경우 시설이 노후화됐고 방역조치가 분명히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며 "참프레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강구할 건지 면밀한 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첫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난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가는 참프레에서 위탁을 받아 오리를 사육하는 계열 농가다.

해당 농장은 발생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축사시설이 노후화돼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야생조류 분변이 축사 지붕에서 다수 확인됐다.

김 장관은 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48시간 동안 모든 계열화농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며 "계열화사업자 농가에서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이 되면 전국적으로 계열화농가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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