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주한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험프리스(K-6)에 대형 쇼핑몰이 20일 오픈했다.
골프장 부지 인근에 지난 2014년 8월 착공, 지난 9월 완공한 쇼핑몰은 60만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지역 미군기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쇼핑몰 입구에는 패스트푸드, 기념품, 신발, 가방, 도자기 등 판매장 20여곳이 들어서 쇼핑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토머스 밴달 미8군사령관을 비롯 스캇 뮬러 캠프험프리 사령관, 국방부 주한미군 기지 이전사업단 윤영대 준장, 미육군 극동 공병단 사령관 테레사 슬러셔 대령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