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20일 오후 전북 무주군 버스터미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무주우체국 집배원과 무주개인택시조합 기사 등으로 구성된 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는 주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참여유도와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가졌다.
이들은 차량과 오토바이에 산불 조심 깃발을 부착하고 국립공원 인근 지역의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산불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를 맡는다.
우체국 집배원 유지훈(50) 씨는 "올해는 단 한 건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와 유관기관이 함께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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