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대중교통 사고 등 진로체험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관련된 안전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21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게임 형식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인솔교사가 교통사고, 공구 사용 중 안전사고, 학생 간 폭력 등의 상황에서 위험에 처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대응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웹툰은 학교와 체험처 간 이동 시 주의사항, 체험처 내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을, 카드뉴스는 여러 사건·사고 사례와 관련 통계 등을 담고 있다.
게임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카드뉴스로 접한 내용을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콘텐츠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교육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누리집에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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