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1-20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지진 진앙서 4㎞ 떨어진 레미콘 공장 옆 논에도 액상화 흔적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에 따른 액상화 현상이 흥해읍 내륙 한 레미콘 공장 옆 논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전문가팀은 지진이 나고 진앙인 흥해읍 망천리 반경 5.5㎞ 가운데 바다 쪽으로 동쪽 지역 논과 백사장에서 주로 액상화 현상을 발견해 조사를 벌였다. 이번에 액상화가 나타난 곳은 반대편인 서쪽 내륙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조만간 현장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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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두 번 연기'는 없다…여진 발생해도 23일 시행



포항지역에서 지진이 또 발생하더라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23일 치르게 된다. 정부는 지진 피해를 본 포항 북부지역 4개 수능시험장을 포항 남부지역으로 옮기고, 수능 직전 여진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경북 영천 등에 예비시험장 12곳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과 포항 수능시험장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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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개혁 '칼 빼든' 당정청…촛불민심 앞세워 공수처 밀어붙이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0일 국회에서 당정청 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검찰개혁에 칼을 빼 들었다. 특히 최근 검찰이 청와대 전병헌 전 정무수석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여권과 검찰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기도 했지만, 이날 당정청은 "공수처 설치는 촛불혁명의 요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검찰개혁의 고삐를 바짝 죄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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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활비 블랙홀' 정국…여야 '서로 까보자' 공방 격화



정치권이 '특수활동비(특활비) 블랙홀' 정국으로 빠져들 조짐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활비 상납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연쇄 반응을 일으키며 여의도 정가가 특활비 정국의 소용돌이로 휘말리는 형국이다. 특활비 정국은 박근혜 정부 국정원에서 예산과 인사를 담당했던 이헌수 전 기조실장의 입에서 시작됐다. 이 전 기조실장이 특활비 40여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고 진술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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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만 철새 분변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진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 사육 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데 이어 전남 순천만의 철새 분변도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부 산하 환경과학원이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확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 13일 채취됐으며 17일 중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확인돼 정밀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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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외교부 "강경화 장관 방중시 한중관계 개선 논의"



중국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방중해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강경화 장관 방중 시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 및 북핵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를 물은 데 대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루 대변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강경화 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방중한다"면서 "방중 기간 한중 관계를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시키고 개선할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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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순 북한 병사 스스로 숨 쉬어…"의식 못찾고 폐렴증세"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가 자가 호흡을 시작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당국에 따르면 귀순 병사는 최근 들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다만 폐렴 증세가 심각하고,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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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결국 무산…靑 임명수순 밟을 듯



여야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청와대 재송부 시한인 20일에도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관련 논의를 한 발짝도 이어가지 못했다. 주무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야 간 공방 끝에 청문보고서는 채택하지 못했다. 여야 간사 간 후속 협의도 열리지 않아 청문보고서 채택은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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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특사, 나흘간 방북후 귀국…김정은 면담여부 확인안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특사가 방북 기간에 북한 관료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해 쑹 부장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간에 북핵 문제가 논의됐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났는지는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아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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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10년 만의 최고치 마감…785.32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일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7포인트(1.22%) 오른 785.32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1월 7일(794.08)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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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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