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전자변형 생물' 관리 경험 공유한다

입력 2017-11-21 07:56  

아시아 '유전자변형 생물' 관리 경험 공유한다

22∼23일 제주서 'LMO 환경방출·안전관리 포럼'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2∼23일 제주 스위트호텔에서 '제1차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환경방출·안전관리 포럼'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아시아 지역 8개국 16명의 LMO 관련 정부 담당자와 연구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가한다.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유전자재조합기술 등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한 유전물질을 포함한 식물·동물·미생물을 통칭한다.

포럼은 경제적 편익과 잠재적 위해성 비용에 관한 갈등이 따르는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해 아시아 주요 국가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유전자변형 작물 상업화와 재배 경험을 가진 방글라데시(GM가지)·인도(GM면화), 유전자변형 작물을 키워본 필리핀(GM옥수수)·베트남(GM옥수수)·중국(GM면화와 GM파파야)·호주(GM캐놀라)의 사례를 살핀다.

장호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전문위원은 21일 "아시아 국가의 경험과 애로사항 극복과정을 나누는 한편 유전자변형생물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유전자변형생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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