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국토 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 교통체계 개선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과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 교통체계 개선 콘퍼런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란 올해 균형발전박람회 취지에 맞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현 지역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대안도 검토한다.
시민단체, 국토연구원, 국토교통부 등 민·관·연이 지역 교통체계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각기 다른 시각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각계 전문가와 열띤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신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과 지역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역발전위원회, 17개 광역시도, 13개 정부 부처 공동 주관으로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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