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의 곰치' 등 39점 입선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S산전은 20일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2017 제5회 LS산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양승철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작가는 '난파선의 곰치'란 작품으로 대상을 탔다. 이 작품은 올해 1월 몰디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인도양 북부 심해에 자리잡은 색색의 산호초와 투명한 빛깔의 '글라스 피시' 무리 속에서 헤엄치는 곰치의 모습을 담았다.
또 최우수상은 조상혁 작가의 '톱날새우의 우아한 자태'에 돌아갔다.
수중 사진과 해양 환경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마련된 공모전에는 220여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수중 사진 부문에서 19점, 해양 환경에서 20점 등 총 39점의 작품이 입선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내년 1월까지 경기 안양 LS타워 1층 로비에 전시된다. LS산전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한 대한수중·핀수영협회 홈페이지(http://www.scubakorea.or.kr)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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