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농장 화재로 식용 귀뚜라미 2억 마리 소사

입력 2017-11-21 10:00  

평택 농장 화재로 식용 귀뚜라미 2억 마리 소사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평택의 한 귀뚜라미 농장에서 불이 나 귀뚜라미 2억 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23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귀뚜라미 농장에서 불이 난 것을 농장주의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8개 동 중 귀뚜라미를 사육하는 2개 동(총면적 332㎡)이 소실됐다.

또 식용으로 기르던 귀뚜라미 2억 마리와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농장주는 외출한 상태였으며, 농장 내부는 전기장판과 비슷한 원리인 전기 필름을 이용한 난방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