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제작 책임자로 나선 미국 드라마 '나이트폴: 신의 기사단'이 국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케이블 채널 히스토리는 21일 "'나이트폴'을 미국 현지에서 첫 방송한 직후인 오는 12월 7일 오후 11시 히스토리, 라이프타임, 드라맥스, 코미디TV, K스타 등 5개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나이트폴'은 중세시대의 십자군 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전쟁으로 중세의 도시 '아크레'가 몰락한 후 기사 랜드리가 이끄는 기사단이 잃어버린 성배를 찾기 위해 프랑스로 가 격렬한 전투를 벌인 후 1307년 13일의 금요일에 사라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랜드리 역은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팬을 확보한 톰 컬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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