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항공보안검색 시스템 연구 개발에 나섰다.
공사는 2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수아랩과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 공동연구개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수하물 검색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위험물질을 자동으로 판독·검출·분류하는 검색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항공여객과 수하물 증가에 따른 보안검색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보안검사 요원의 피로도 등에 따른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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