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은행연합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23일 은행 영업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점시간도 한 시간 미룬 오후 5시로 조정한다.
은행연합회는 기존 수능일인 지난 16일에도 수능 시간에 맞춰 은행 점포의 개점시간과 폐점시간을 1시간 뒤로 늦추기로 했었지만, 포항 지진으로 수능일이 1주일 연기됐다.
은행연합회는 연기된 수능일에도 이전처럼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조정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에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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