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최근 코스닥 지수의 고공행진에 이어 코스피도 상승세로 돌아서자 22일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전 거래일보다 14.04% 뛰어오른 3천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안타증권[003470]은 10.35% 오른 3천785원에 마감했고 한화투자증권[003530](6.63%)과 미래에셋대우[006800](6.22%), 키움증권[039490](5.99%), 대신증권[003540](5.19%) 등도 5∼6%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SK증권[001510](4.78%), 교보증권[030610](4.07%), NH투자증권[005940](3.93%), DB금융투자[016610](3.93%), 한국금융지주[071050](3.13%), 현대차투자증권[001500](3.06%), 메리츠종금증권[008560](2.22%) 등 대부분의 증권주가 오름세를 탔다.
최근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의 영업실적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증권주들의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정부의 코스닥 지원 정책에 힘입어 1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그간 잠시 주춤하던 코스피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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