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22일 급식실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학생 160명은 이날 절임배추에 양념을 정성껏 버무려 김장 24상자(160㎏)를 담갔다.
배추와 양념은 학교 측이 준비했다. 김장 김치는 덕산지역 불우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 학교는 지난 15일 학교 축제 때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등을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네팔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학교는 올해 3월 개교했다. (글·사진 = 윤우용 기자)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