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9일 '외환위기 20년의 회고와 교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최일선에 있었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현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이 '2017년에 회고하는 외환위기와 그 극복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김 전 위원장은 외환위기 때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이었다.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놓고 하루하루 외환보유액을 점검하면서 정부 대응을 지휘한 '야전군 사령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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