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온라인 숙박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와 '온라인 숙박 예약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후원협약으로 대회 기간 강원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장 주변의 숙소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조직위는 에어비앤비에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등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주기로 했다.
이상현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총괄은 "평창 올림픽을 주목하는 세계인들에게 산과 계곡, 바다가 한 곳에 어우러져 있는 강원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